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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현장 급습한 선관위에 화들짝...블랙박스 속에 담긴 범행흔적 / YTN

2026-05-27 368 Dailymotion

도로를 막아선 차에서 사람들이 내리더니 순식간에 주변을 둘러쌉니다. <br /> <br />누군가 유권자에게 현금을 살포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한 선관위 직원들입니다. <br /> <br />단속을 눈치챈 남성이 급히 돈을 숨기라고 지시합니다. <br /> <br />"선거관리위원회 그거다, 돈 치워버려라." <br />"경북도선관위 조사담당관입니다." <br /> <br />차에 탄 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현직 군수인 김하수 후보 측근인 60대 A 씨 부부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 부부를 유권자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현금을 돌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선 현금 백만 원 정도가 나왔고, 블랙박스에도 범행 흔적이 고스란히 녹음됐습니다. <br /> <br />"네가 20만 원이라고 했나, 줬나 10만 원?" <br />"어, 10만 원 더 줘라, 10만 원 더 줘라." <br /> <br />김 후보 측은 A 씨와 아는 사이일 뿐, 관여한 적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구 4만 명 남짓인 청도군은 과거부터 선거철이면 검은돈이 오가는 구태가 만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20여 년 전에는 당선된 군수들이 줄줄이 금품수수 등 혐의로 낙마하면서, 4년 동안 군수를 네 번이나 뽑는 촌극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적게는 몇백여 표 차로 당락이 갈려서 '돈 선거'에 대한 유혹이 크고, 혈연과 지연이 얽힌 좁은 사회라 적발도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청도군 주민 : 이때쯤 10만 원 뿌려집니다, 그리고 선거를 하루 앞두고 또 10만 원씩 쫙 뿌려집니다. 서로 윗동네 그 집에 수저 몇 개가 있는 것까지 다 아는데 누가 얘기를 하겠습니까.] <br /> <br />청도군처럼 인구가 5만 명도 채 되지 않는 소규모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 58곳입니다. <br /> <br />어디서든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더 촘촘한 감시망과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근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ㅣ전대웅 <br />화면제공ㅣ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80717237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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